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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2

미국에서 준비하는 한국 결혼식 3편: 알짜배기 스냅 업체 고르기 웨딩카페의 인기글을 확인하면 벌써 결혼식을 치르신 "헌신"분들이 쓴 후기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신부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한복은 맞춤 말고 대여해라, 그리고 본식 스냅과 디비디 업체 미리미리 찾아라" 라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신생 업체도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인기 많은 업체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스케줄이 이미 다 차있으며 대부분의 대표 촬영은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부랴부랴 스냅 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사진에 관심이 많아 약 80개의 업체를 봤으며 5개월 후 예식이라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예약을 못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스냅 업체를 고르면서 느꼈던 점과 가장 효율적으로 업체를 고를 수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네이버에 "본식스냅".. 2022. 9. 29.
미국에서 준비하는 한국 결혼식 2편: 웨딩홀 (보증인원 100명) ft. 수원 더 아리엘 프러포즈를 받은 후 현실로 돌아와 결혼 준비를 하려 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우선 대략적인 큰 틀을 잡기 위해 제가 원하는 결혼식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남자 친구와 대화하며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결혼식이라는 형식적인 예식에 포커스를 맞춘 행사가 아닌 신랑, 신부의 지인들이 모여 행복을 비는 축하의 파티로 만들자! 라는 결심을 했고 결혼식 사이즈와 느낌이 정해지니 어떤 웨딩홀을 원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생겼습니다. 만약 저희와 비슷한 느낌의 결혼식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웨딩홀 기준 1. 스몰 웨딩 (양쪽 방계혈족 합 60명 정도) 2. 최소보증인원 80-100명 3. 밝은 웨딩홀 4. 높은 천고 5. 긴 버진로드 6. 편리한 주차 ..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