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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졸업2

미국에서 준비하는 한국 결혼식 8편: 결혼식 후회 되는 점 작년 8월에 한국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지난 일 년을 돌아보며 느낀 점이나 업데이트된 정보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결혼 준비는 의외로 웨딩플래너 없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귀찮은 게 싫으신 분들은 미리 안 하면 좋은 옵션이 없기에 웨딩플래너 강추드려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 기준으로 인스타 @ga___yeong (언더스코어 3개), @with_sol, @bombom_w 동행 플래너님들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저분들은 저 누군지도 몰라요.. 결혼식 자체는 20분으로 줄인게 너무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오시는 하객분들 먼길 오셨으니 아주 빠르게 식 마치고 식사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빨리 끝냈는데, 그만큼 사진과 영상도 짧아졌고 식 자체.. 2022. 10. 8.
미국에서 준비하는 한국 결혼식 3.9편: 꽃섬에 푸욱 빠져버린 이유 저의 본식 스냅 시리즈 "본식스냅 고르기 101", "그 중 나의 선택 = 꽃섬" 에 이어 드디어 본식 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글을 어떻게 써야 최대한 솔직한 후기가 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비교하기 쉽게 계약 직후 적은 "꽃섬을 고른 이유"에 있는 리스트와 실제 본식 후 느낀 점이 일치하는지 아닌지로 써볼게요. 밝고 화사하되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색감 = YES! (10/10) "예식홀이 밝고 화사하기에 자연광과 조명의 사이의 색감을 잘 잡을 수 있는 작가님을 원했어요." "여대표님 (닉넴 "하나보스") 께서 하나하나 다 색감 보정해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꽃섬톤" 본식 며칠 전 하나 대표님께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결혼식 날 하나 대표님이 촬영 할 수 있게 되어 저희를 촬영하실 수 .. 2022. 10. 2.